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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트렁크에 있던 건 다름 아닌 우식, 준기, 기봉의 첫사랑 한수연! 세 사람은 10년 만에 만난 첫사랑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애를 쓰는데.. 사장님과 사귀는 걸 숨기기 위해 시작된 우식의 거짓말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오줌을 참고 사극 촬영에 임하게 된 준기와 유망주 후배 때문에 샤워기를 고치게 된 기봉. 세 친구의 수난시대는 오늘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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