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 백성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진운(나다레)은 토렌과의 대결을 원했다. 두 사람은 격렬한 투기를 발산했고 그것은 전투를 지켜보던 타마 일행을 압도했다. 한편, 무의 백성은 도렌과 진운의 전투에도 아랑곳 않고 센야에게 어둠 군단을 보냈다. 수많은 어둠들의 공격에 서서히 밀리는 센야. 그런데 센야의 육체는 소모되었지만 영기는 끊임없이 솟아나 흘러넘치고 있었다. 조종당하는 모든 어둠들을 구하고 싶다... 그 진리에 다다랐을 때, 센야는 새로운 경지에 오르게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