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인 엘렌이 사일런 측에 협조해 배신한 사실이 밝혀지자 타이 대령은 직접 아내에게 독약을 먹인다. 한편 갤럭티카는 마침내 뉴카프리카 궤도로 점프해 유인 작전을 펼치며 본격적인 구출 임무에 나선다. 사일런의 기함이 늘어나면서 갤럭티카 호 승무원들은 실패를 예감하지만, 때마침 등장한 페가수스의 지원으로 무사히 탈출하게 된다. 탈출한 갤럭티카는 민간 함대를 이끌고 집결지로 향하고, 페가수스 호는 적진에서 장렬히 자폭하며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