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분 2003-12-09 화 늘 표절만 한다고 애들에게 신임을 잃은 종신은 이번 기회에 자신의 작곡실력을 확실히 보여 주겠다고 한다. 헌데 창작의 고통으로 몸서리치는 종신 때문에 애들이 너무 괴롭다. 급기야 종신은 미완성곡을 남기고 쓰러지기까지 한다. 애들은 종신이 깨어나기 전까지 그 곡을 완성시키자고 하는데... 종신이 잠든 사이에 완성된 논밴송! 힘든 자취생활을 하며 하루하루를 사는 몽. 헌데 몽을 챙겨주는 사람 하나 없다. 그런데 이게 웬일? 어느 날 몽의 방에 떡 하니 차려져 있는 밥상.이는 분명 몽을 사모하는 우렁각시가 한 일 일거라고 추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