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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분 2003-08-25 월 욱환이는 책 좀 읽으라는 민용의 말에 길에서 척척박사책을 산다. 자신들보다 더 무식한 욱환 때문에 무식하단 소리를 듣지 않아 좋았던 태우와 하하는 욱환이가 점점 똑똑해지자 위기감을 느낀다. 한편 지훈의 사정이 안좋아져 미국에 가야되는 상황이 오자 영아 혜빈 진이는 지훈을 돕겠다고 나선다. 그러나 번번히 여자셋 때문에 일을 망치자 혼자 몰래 카페 홍보를 돕던 효진은 답답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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