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라를 훔쳐보고 있다! 나라는 스토커가 자신을 노리는 걸 알고 불안에 떱니다. 그런데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을 닮아가는 법일까요? 나라도 동근이를 닮아져서, 세상에! 스토커가 나타났으니 동근에게 보디가드를 해달라며, 오히려 스토커를 이용하네요. 동근이가 보디가드가 되면, 맨날 붙어다닐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서요. 에이 요런 깍쟁이!~ 나라의 계획이 참 깜찍하죠? 결국 동근이는 식권에 넘어가 나라의 보디가드 일을 맡기로 하는데요. 눈치채셨다시피 천하의 구리구리 동근이가 제대로 보디가드 일을 할 리가 없겠죠? 보디가드 양동근! 그 활약을 지켜봐 주세요. 한편 효진, 경림, 다빈이는 모이기만 하면 그냥 아이들 흉보느라 정신이 없네요. '나라는 왜 저렇게 어리버리하냐, 정화는 또 어떻구' 아주 끝이 없이 뒤에서 흉을 보는데요. 신나게 아이들을 흉보던 셋! 급기야 다빈이가 자리를 비우자, 세상에 이번에는 같은 편이었던 다빈이마저 흉을 보네요. 자리만 비웠다 하면 서로 욕을 해대서, 자릴 비우기가 너무나 불안한 셋. 어떤 일이 있어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꼭꼭 붙어 다니는데요. 언제까지 붙어 다녀야 하나?! ☆특별출연 : 강승호(실제 정태우 매니저, '악동클럽'에 나오는 일명 깡통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