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을 습격한 암살자의 정체는 어린 소녀인 오리가였다. 세이이치는 그에게 덤벼드는 그녀를 제압했지만, 국왕은 저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세이이치는 과연 국왕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한편 그 무렵 알트리아는 미녀들이 모여있는 발키리에 끌려간 세이이치를 걱정하고 있었다. 사리아 또한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어보는 질투의 감정에 곤혹스러워 하고 있는 가운데, 왕궁 안 세이이치의 눈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오리가에 대한 무서운 심문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는데.